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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 기대

 

크리스마스이브인 오는 24일, 전국에 눈이 내린다는 소식입니다. 기상청은 23일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오겠고, 제주도는 밤까지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서울은 오전 3시부터 1~3cm의 눈이 예보되어 있어, 2021년 이후 2년 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시민들의 안전한 크리스마스 연휴를 위해 서울시는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제설차량과 장비를 전진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화이트 크리스마스 서울 제설 비상근무

 

크리스마스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수도권과 충청북부에 한때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서울에서 8년 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최근 30년을 기준으로 크리스마스 서울에 눈이 온 것은 총 9차례로 2015년에 마지막이었습니다.

 

해운대 빛축제 부산 크리스마스

 

또한, 부산도 21년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부산 기상청에 따르면 경남서부내륙에 24일 오전 3~6시, 9~12시 사이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로 인한 영향이 부산에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부산은 지난 2000년에서 2002년까지 이례적으로 3년 연속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았지만, 그 이후 20년이상 눈 없는 크리스마스를 보내 올해를 더욱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부산에서는 시민들과 관광객을 위한 여러 행사도 주관하고 있으니 사랑하는 가족,연인과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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